검색결과
  • 우리동네 ⑤ 용곡동

    우리동네 ⑤ 용곡동

    천안시 용곡동은 도심 내에서도 시골풍경이 그려지는 마을이다. 오래된 둥구나무 주변에 주민들이 모여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눈다. 집안의 경사를 서로 축하해 주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중앙일보

    2010.06.08 00:10

  • [분수대] 아빠는 왜?

    [분수대] 아빠는 왜?

    지난 8월 타계한 소설가이자 번역가 이윤기씨는 2001년 『춘아, 춘아, 옥단춘아, 너희 아버지 어디 갔니?』라는 책에서 대학생 딸과 함께 문학과 신화, 일상의 삶에 대해 대화를

    중앙일보

    2010.10.18 20:30

  • 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⑬ 서울 역사문화길

    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⑬ 서울 역사문화길

    지금껏 짧은 코스만 소개해 왔던 ‘도심 트레킹’이 이번 회부터 5㎞ 이상의 긴 코스를 소개합니다. 1~2㎞의 코스로는 참된 트레킹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

    중앙일보

    2010.10.22 00:08

  • [제1회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스토리 부문 장려상 '개미' ①

    대사나 지문 없이 그림과 효과음만으로 표현 새벽녘 아직 날이 밝기 직전의 어스름한 아침 햇살이 풀숲 나무그림자를 뚫고 내리쬐면서 한 개미집에서는 신혼비행을 준비하는 암개미와 수개미

    중앙일보

    2003.10.23 08:47

  • 윤재근의 새 통해 본 인간세상

    문학평론가 윤재근씨가 새들을 통해 인간세상과 자유에 대한 꿈을 드러낸 창작우화에세이『톡톡 탁탁』을 펴냈다(문학수첩 간). 장자·논어 등 동양고전을 쉽고도 오늘에 맞게 재해석한 글들

    중앙일보

    1992.11.26 00:00

  • 고향집의 텃밭-안영숙

    재재거리는 참새 소리에 눈을 뜨면 창문 가득히 햇살이 들어와 늦잠 잔 내가 일어나기를재촉한다. 뜨락에 내려서면 칸나가 환하게 피어나 반기고 나는 곧 싱그러운 아침 냄새에 심취된다.

    중앙일보

    1989.09.23 00:00

  • 아이의 시골여행

    『엄마, 이것이 저희들 계획표예요.보세요.』 한참 동안 제방에서 뭔가 적고 있던 큰아이가 설겆이 하고 있는 내게 조그마한 종이를 멋쩍게 내민다. 『계획표라니? 무슨 계획표인데?』

    중앙일보

    1983.10.14 00:00

  • (81) 거름 안 쓰고 이슬만으로 길러|따기가 무섭게 팔려나가|30kg 짜리 는 3만원|광주 전국 체전 땐 심벌마크로 등장

    「가을수박」. 추석을 전후로 따낸다 해서 무등산 수박을 이렇게 부른다. 광주 사람 인심만큼이나 두터운 껍질, 그 곳 젊은이들 포부만큼이나 큰 덩어리, 상냥스런 마음만큼 연하고 감칠

    중앙일보

    1981.09.03 00:00

  • [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의 한글학도가 겪은 쓰촨 대지진

    [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의 한글학도가 겪은 쓰촨 대지진

    지난달 30일 베이징에서는 ‘한글 백일장’이 열렸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중국에서 한국어(조선어)학과가 개설된 대학 가운데 46개 대학 80명의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백일장 취재를

    중앙일보

    2009.05.11 09:09

  • 연두빛 봄

    연두빛 봄

    꽃이 피고 지는 동안에 땅은 숨구멍을 열었고, 그 숨구멍으로 따뜻한 바람이 드나드니 어느새 버드나무에 여린 잎이 돋았습니다. 하늘과 땅의 약속이 릴레이처럼 펼쳐지더니 지리산의 봄

    중앙선데이

    2012.04.14 00:17

  • [아이랑GO] 책과 함께 강으로 산으로 떠나는 봄나들이

    [아이랑GO] 책과 함께 강으로 산으로 떠나는 봄나들이

    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중앙일보

    2023.03.17 06:00

  • "대치동 벗어나고 싶다" 강남 엄마들이 간 곳은

    "대치동 벗어나고 싶다" 강남 엄마들이 간 곳은

    아이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면 비싼 학비도, 외로운 제주살이도 부모에겐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진은 제주 국제학교 중 하나인 NLCS 제주를 향해 달리고 있는 아이

    중앙일보

    2012.09.01 00:56

  • [조우석 칼럼] 추석에 읽는 시골 얘기, 고향 얘기

    지난해 받았던 귀한 선물이 고(故) 민병산 선생의 글씨 한 점이다. ‘인사동 디오게네스’로 통했던 그는 1980년대 무렵 지나가는 이들에게 당신의 붓글씨를 나눠준 일화로 유명한데

    중앙일보

    2009.09.26 01:44

  • 물과 불의 연금술사만이 불러낼 수 있는 茶의 神

    물과 불의 연금술사만이 불러낼 수 있는 茶의 神

    박동춘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장이 자신이 직접 제다한 녹차를 우려내 찻잔에 따르고 있다. 박 소장은 다성(茶聖)으로 추앙받는 초의선사의 차 계보를 5대째 잇고 있다. 조용철 기자 인류

    온라인 중앙일보

    2014.05.18 02:31

  • [나를 흔든 시 한 줄] 남경필 경기도지사

    [나를 흔든 시 한 줄] 남경필 경기도지사

    동영상은 joongang.co.kr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 아버지는 어린 것들의 앞날을 생각한다. 어린 것들은 아버지의 나라다. 아버지의 동포(同胞)다. 아버지

    중앙일보

    2014.08.15 00:38

  • 고즈넉한 처마 아래…한옥에 살아요

    고즈넉한 처마 아래…한옥에 살아요

    [여성중앙] 공간은 그곳에 사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꾼다. 서울 삼청동에서 공간 디자인 사무소 ‘어너더 디’를 운영하는 김경민·정세영 부부를 눈 오던 날 만났다. 이곳은 아이

    온라인 중앙일보

    2015.02.16 00:05

  • [박정호의 사람 풍경] “도깨비·귀신도 실수 잦고 어수룩…한 많은 우리 이웃”

    [박정호의 사람 풍경] “도깨비·귀신도 실수 잦고 어수룩…한 많은 우리 이웃”

    동화책 50종 펴낸 ‘이야기 대장’ 서정오 동화작가 서정오씨의 몸에 옛이야기 단골손님인 호랑이와 토끼 그림을 비췄다. 그는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공부처럼 강요하면 안 된다”고 했

    중앙일보

    2016.05.07 01:11

  • [러시아 FOCUS] 겨울 모스크바 100배 즐기는 비법

    [러시아 FOCUS] 겨울 모스크바 100배 즐기는 비법

    춥고, 눈 내리는 모스크바의 겨울은 황량하다고! 모르는 말씀이다. 재밋거리와 볼거리가 어느 나라 수도 못지않게 풍성하고 게다가 이색적이다. 그런데 그 추위 속에 다니려면 잘 입어

    중앙일보

    2013.01.15 16:09

  • 커피향 위에 펼쳐진 여고시절은 재즈처럼 흥겹다

    커피향 위에 펼쳐진 여고시절은 재즈처럼 흥겹다

    자판기에서 뽑은 캔커피를 나눠 마시며 졸음을 쫓던 여고생들이 12년 만에 모였다. 중앙일보 ‘강남 서초 송파&’이 마련한 ‘즐거운 수다-동창회’에서다. 단발머리 10대 소녀들은 3

    중앙일보

    2012.05.10 04:10

  • “소의는 병, 중의는 사람 고치지만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

    “소의는 병, 중의는 사람 고치지만 대의는 나라를 고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의사가 사람을 고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국내 예방의학의 태두인 양재모(94ㆍ사진) 성심의료재단 이사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 대

    온라인 중앙일보

    2013.11.03 04:10

  • [대권무림]9.鼎足地勢

    是時靑年二十八, 兵部牒中有名字 그때 청년 나이 스물여덟에 병부 (兵部) 의 장부에 이름 올라 있었네深夜不敢使人知, 偸將秘藥減體重 깊은 밤 감히 누구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남몰래 비약

    중앙일보

    1997.08.02 00:00

  • 감방에 새끼참새

    한 무기수가 감옥에서 틈틈이 편지를 써 계수씨에게 보냈다. 그 무기수는 얼마 전 형집행정지를 받고 석방되었다. 그는 석방되자마자 그 동안 계수씨에게 보낸 편지를 한데 묶어 한 권의

    중앙일보

    1988.10.17 00:00

  • [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2. 나의 스승 박춘석

    [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2. 나의 스승 박춘석

    “나는 음악과 사랑에 빠졌고, 음악과 결혼한 사람”이라며 평생 독신으로 산 박춘석(사진) 선생은 젊은 시절 상당한 미남이었다. 후일 검정 뿔 테 안경과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그 분의

    중앙일보

    2008.02.26 21:28

  • 11. 나비야 나비야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봄바람에 꽃잎도 방긋방긋 웃으며/참새도 짹짹짹 노래하며 춤춘다.' 밝고 명랑한 느낌을 주는 이 노래는 세계 각국

    중앙일보

    1997.04.15 00:00